기름 적게 쓰는 가지볶음 레시피 🍆 바삭하고 촉촉하게, 건강한 여름 반찬 완성!
여름 제철 채소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가지’죠. 하지만 가지볶음은 맛은 있지만 기름을 많이 쓰게 돼서 주방이 지저분해지고, 먹고 나면 느끼한 경우도 많죠.
오늘은 기름을 최소한으로만 사용하면서도, 바삭하고 감칠맛 넘치는 가지볶음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주재료
가지 3개
소금 약간
감자전분 또는 고구마전분 1.5스푼
식용유 3~4스푼
▸ 양념장 재료
진간장 1.5스푼
굴소스 1/2스푼
백설탕 또는 알룰로스 1/2스푼
식초 1스푼
맛술 1스푼
▸ 향신 채소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흰 부분 5cm 정도
청양고추, 홍고추 (선택사항, 기호에 맞게 조절)
🥄 가지볶음 만드는 순서 (디테일한 과정 설명)
1️⃣ 가지 손질 및 절이기
가지는 깨끗이 씻은 후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 끝 부분은 반으로, 중간은 3등분 정도로 도톰하게 썰면 식감이 좋아요.
썬 가지에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간 절여주세요.
→ 수분이 빠지면서 가지 특유의 물컹함이 줄어들고, 간도 배어요.
2️⃣ 전분 입히기 (튀김효과 팁)
절인 가지를 손으로 살짝 주물러 수분을 더 빼주세요.
비닐봉지에 가지와 전분을 넣고 흔들면, 전분이 고르게 잘 묻어요.
→ 기름을 적게 써도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어요!
3️⃣ 가지 굽기 (튀기지 않아도 바삭!)
프라이팬에 식용유 3스푼 정도 두르고 센 불로 예열합니다.
가지 반씩 나눠서 두 번에 나눠 굽는 게 좋아요.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하게 구워주세요.
→ 가지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너무 오래 굽지 않아도 돼요.
4️⃣ 양념장 만들기
중불에 팬을 달군 후, 식용유 1/2스푼 두르고 마늘, 대파 볶기.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큰 거품이 날 때까지 졸이기.
→ 불을 끄고 가지를 넣어 양념이 너무 졸아들지 않게 조절하세요.
5️⃣ 가지와 양념 섞기
구운 가지를 양념장에 넣고 주걱 두 개로 골고루 섞기.
불을 다시 켜고 센 불에서 1분 정도만 볶아주세요.
→ 마지막에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마무리!
6️⃣ 마무리 & 플레이팅
완성된 가지볶음은 프라이팬에 오래 두지 말고 접시로 옮기세요.
→ 뜨거운 팬에 두면 가지가 물러져요.
바로 먹으면 더 맛있고, 차게 식혀도 반찬으로 딱입니다.
✅ 가지볶음, 이렇게 먹어보세요!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쌈 채소에 싸서 별미로
반찬통에 넣어 냉장 보관 후 살짝 데워서도 좋아요
💡 요리 꿀팁 정리
・ 전분 입히기 전 가지 주물러주기: 수분 제거로 전분 잘 붙음
・ 큰 팬에 나눠서 굽기: 가지 눅눅해지지 않음
・ 양념 후 불 끄기: 가지가 물러지지 않게 해줌
・ 팬에 오래 두지 말고 접시에 바로 옮기기: 쫀득한 식감 유지
📝 마무리하며
이 레시피는 기름이 거의 남지 않아 설거지도 간편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요.
가지의 은은한 단맛과 진한 소스가 어우러져 한 끼 요리로도 손색없는 훌륭한 반찬이 된답니다.
여름 제철 가지, 이렇게 맛있게 즐겨보세요. 온 가족이 반하는 건강한 레시피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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